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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과이 무히카 대통령 연설 우르과이 무히카 대통령. 환경을 논하는 회의에서 무엇을 위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왜 정치가 중요한지 가슴을 울리게 말해준다. 우리의 앞날과 우리 자손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하는 일이 과연 많이 쓰기 위해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반문하게 만든다. (허핑턴포스트 한국판, 우루과이 호세 무희카 대통령의 명연설) 오늘 오전에 읽은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님의 인터뷰(프레시안)에서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언급하시면서 이 말씀이 개인의 먹고 사는 문제는 그가 속한 공동체 사회가 바르게 서도록 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풀이하신 것을 읽었다. 이 인터뷰와 함께 무히카 대통령의 삶과 그의 연설이.. 더보기
타고르와 키에케고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을 섞어서 생각하고 있었네 ㅋㅋ 인도의 시인은 타고르이고 덴마크 철학자가 키에르케고르이다. 타고르는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를 지어 찬양한 것으로 유명하고,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철학자이다. '동방의 등불'은 인도의 시성(詩聖)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타고르가 한국의 3·1 독립 운동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함을 보고 지은 노래이다. 일제의 식민 치하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민족에게 보낸 격려의 시이다. ###동방(東方)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롭고 좁다란 .. 더보기
[탈옥] LastApp 아이폰 탈옥 완소 tweak이다. 바로 이전 앱으로 전환해주는 간단한 기능인데 쓸수록 유용하다. Activator로 상단 상태바 오른쪽 swipe으로 설정했는데 너무 편하다. 더보기
영화 휴고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연초까지 앱스토어에서 12 Day's Gift로 풀었던 선물 중 하나인데, 포스터를 보건 네이버 영화평을 보건 가족 영화라 생각했다. 심지어는 로봇영화인 줄 알았다. 이건 완전 착각이었다. 휴고는 작게는 SF영화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조르주 멜리어스애 대한 헌정 영화이면서 좀 더 크게는 영화를 통해 삶에 위로를 준 많은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현대적 영화 기술을 사용하여 표현한 영화다. 영화의 등장 인물들이 모구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까뜻한 영화라는 의미에서 가족 영화라해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들긴하다. 영화평은 여기를 추천합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더보기
다량의 PDF 파일을 에버노트에 추가하기 (AppleScript 사용) 자료를 수집해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찾아쓰는 용도로 에버노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프리미엄 기능에 PDF 자료를 수집해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찾아쓰는 용도로 에버노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프리미엄 기능에 PDF 검색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만 열심히 해두어도 필요할 때 요긴하게 찾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논문이나 기사를 에버노트에 저장하려면 새노트를 만들고, 타이틀을 지정하고, 태그를 지정해주고, 파일을 첨부시키는 단계를 반복해야 합니다. 한 두 편이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서베이한 자료가 많을 경우에는 단순 노가다양이 보통을 넘기 때문에 엄두가 잘 안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미뤄두었던 논문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학술지 논문들을 서베이했는데 자료 욕심이 많아.. 더보기
존버정신 이외수씨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를 읽고 있는데 '존버' 정신이라는 말이 여러번 나온다. 뭔가해서 찾아보니 '존나게 버텨라...'라는 의미로 이외수씨가 퍼트린 말이라고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뭐나도록 버티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뜻이란 건데, 내가 알고 있는 'ㄷㅅ'정신과도 흡사하다. 'ㄷㅅ'은 우리 가족들은 알만한 단어인데 입에 담기는 뭐하다. 솔직히 좀 힘든 때이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될 것이니, 그것도 잘 되도록 해줄 것이니 믿고 견뎌보자. (아래 글/그림 출처 : http://m.cafe.naver.com/tiger0307/1870) 혜민스님 : 선생님 요즘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으신지요? 이외수쌤 : 존버정신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혜민스님 : 아 존버정신이요..... 더보기
세영이의 믿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일출 아닌 노을 쓱싹하고 힘들이지 않고 그려보린 세영이 적품. 너무 맘에 든다. 유일한 문제는 내가보기에는 분명 '일출'인데 '노을'이라고 한다. 갈매기를 보면 그런 곳 같기도 하고. 더보기